주변이야기

운전자들의 양심이 필요한 곳.

s덴버 2011. 5. 16. 11:18

저희 집 주변에는 주말에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도로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시간까지 통제가

되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는 주말이면 아이들이

나와서 자전거도 타고

간단한 체육활동을 하는 장소로

이용이 됩니다.

 

이번주말 날씨도 좋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자전거를타러

다녀왔는데 자동차 운전자들의

이기주의가 자주 눈에 띄는

도로가 되어있네요.

 

 

 

 

 

 

 

 

 

 

 

 

 

 

 

 

 

 

화면 중앙에 보이는 흰 마티즈차량 을 시작으로.. 공사장에서 보이는 덤프트럭 그리고 그뒤에 중형차량까지..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기에 매우 힘든 도로였습니다.

 

아이들을 세워두고 잠시간 더 상황을 지켜보니 아주 문제입니다.

 

이런 저런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원래 도로라는 냥 지나갑니다.

 

 

해서 입구에 와보니 비닐로 된 끈으로 입구를 막아두었었고, 그나마도 어떤이가 끊고 들어왔었네요. 바닥에 서있는 문구는 아무도 못본

모양입니다.

 

일단 다시 묶어두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오토바이들은 계속해서 다니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기에 매우 힘든 곳이가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주말이고 행정의 힘이 미치기 힘든 곳인듯 싶긴 한데요.. 최소한의 보호장치나 관리자가 있어야 하지는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