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 마지막 방송...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스타킹' 마지막 방송 중 제작진이 보낸 덧된장 자막 응원이 화제다.
강호동은 5년간 진행했던 SBS '스타킹'에서 지난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강호동의 마지막 출연이었던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된장'을 들고 나온 박남수 씨의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35년 된 된장을 가지고 나온 박남수 씨는 사기를 당해 집이 경매에 넘어가고 어머니도 병석에 누워 더 이상 된장을 만들 수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내고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그런데 이 자막과 동시에 강호동과 박남수 씨의 얼굴이 함께 클로즈업 돼 눈길을 끌었다. 이 메시지가 꼭 강호동을 향한 것처럼
여겨졌던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덧된장 자막, 강호동이 봤을까?" "왠지 안타까웠다" "제작진 배려 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스타킹'은 오는 15일 방송분부터 붐, 이특의 2인 MC 체제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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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특정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는 성격이 아닌데...
평소 멋지다고 생각해왔던 한 연예인이 이렇게 우리의 곁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좀 많이 아쉽네요..
한 10년전쯤 대학생활때.. "X맨" 을 보며 즐거워했던 기억도 나고.. "1박2일" 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 우리의 곁을 떠나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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