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방문기

신갈장로교회 방문기~~ 장기기증등록 헌신 예배 - 2010-03-14

s덴버 2010. 3. 14. 11:00

신갈장로교회(이광수 목사, 기장) 에서 장기기증 헌신 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시간은 11시 대예배 시간에 장기기증 헌신 예배로 진행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노원구,  교회가 있는 용인까지는 먼 길이라 오늘도 아침부터 부지런히 길을 나섰습니다.

 

교통 체증을 걱정하며 출발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직 나들이객이 적은 관계로 예배 1시간 전에 무난히 도착했습니다.~

   

   

왼쪽이 장기기증운동본부 김옥남목사님, 오른쪽이 이광수 목사님 입니다.              교회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본부에서 강사 목사로 모시고간 김옥남 목사님과 담임목사님 이신 이광수 목사님이 예전부터 알고 계시던 터라 행사의

 

진행내용이나 방법을 교회의 특성을 감안하여 담임목사님이 더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이 교회에서 제가 받은 감동은 성가대와 멋지게 구성된 호산나오케스트라 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 실력은 여느 시립 악단과 견주어도 될 만큼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귀가 정말 호강했다 라고 할까요.

 

관현악기의 섬세함과 관악기(플릇 등)의 떨림, 타악기의 웅장함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전산이 담당인지라 표현력이 부족한 저를 탓하게 되네요.. ㅠ.ㅠ

 

다시 본론으로 와서 장기기증에 대한 강사 목사님의 설교후에 담임목사님이 다시한번 더 권유의 메시지를 주셔서

 

자연스럽게 많은 성도분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행사 도우미로 참여해 주신 여러 집사님 권사님들의 적극적인 모습은 제가 그 안에 끼어들면 방해가 될정도로 적극적 이었습니다.

 

오랫만에 가슴이 따뜻해 지는 행사가 되어서 저도 정말 보람을 느꼈습니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때까지 도움을 주신 담임 목사님 이하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PS1. 에..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힘겨웠습니다. 용인에서 노원까지 4시간이나 걸렸네요.

       그래도 보람있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