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의날 9999 이벤트 두번째 행운의 주인공 입니다.
올해 장기기증의날을 맞이해서 전국에서 9999명의 장기기증서약을 받는 '9999캠페인'을 기획했는데요..
6.17 제주 성안교회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8.27일 광주(광주터미널), 28일 전주(중앙살림광장), 29일 군산
(롯데마트 부근), 30일 대전, 9월 1일 부산, 2일 창원, 3일 울산, 4일 대구, 6일 강릉, 7일 성남, 8일-9일 서울
(대학로, 홍대, 신도림)에서 전국적인 캠페인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지난 7월 26일 하루만에 9, 99, 999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는데요. 99번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최근 우리 교단(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의 많은 교회들이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담임목사님께서 " 최목사! 교단 교회들이 장기기증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우리도 이렇게 좋은 뜻에 같이 해야되지 않겠어? 교회에서
장기기증 운동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봐" 라고 말씀하셨고 교회에서 온 성도가
함께 동참하는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5월 20일 낮예배 시간에 최요삼 권투선수의 장기기증, 김준곤 박사님의
각막기증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장기기증이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엔 공감했지만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회적으로 장기기증운동을 준비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장기기증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로 한 것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필요하고
귀중한 장기기증 운동은 " 바로 나로부터 시작 " 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죽으면 어차피 흙으로 돌아가게 될 육체인데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새 삶을 줄 수 있다면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셨던 "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 는 말씀의 실천이라는 생각으로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장기기증카드가 우편으로 왔습니다. 신분증에 장기기증스티커를 붙이고 장기기증등록증을 지갑에 넣고 다닙니다.
이제 진짜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나중에 장기기증을 하려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천국으로 떠나기 전 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의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기회를 마련해 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장기기증의날 - "9999 이벤트" 9번째 등록하신분의 이야기 입니다.
2012년 9월 9일 장기기증의날 행사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장기기증의날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활, 노을, 종이학]
장기기증 - MC 김원희, 개그맨 표인봉, 개그맨 김경진 장기기증 서약
바보엄마 -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장기기증
옥탑방왕세자 -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장기기증
장기기증의날 - 그 첫 시작 2부 [1997년]
장기기증의날 - 그 첫 시작 1부 [1997년]
'장기기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희망 - 제주 라파의 집이 개원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0) | 2012.08.27 |
---|---|
장기기증 서약하시면 이런 행운도... (0) | 2012.08.23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0) | 2012.08.21 |
장기기증의날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활, 노을, 종이학] (0) | 2012.08.21 |
장기기증 - MC 김원희, 개그맨 표인봉, 개그맨 김경진 이웃을 살리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0) | 20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