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4세아이에 간이식 해주고 수술비까지

s덴버 2013. 4. 3. 11:34

4세아이에 간이식 해주고 수술비까지

 

40대 직장인이 생면부지의 어린이에게 자신의 간을 떼주고 수술비까지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조영민 씨(49).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월 조씨가

차윤서 양(4)에게 간을 기증하고 수술비 100만원까지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조씨가 낸 기부금에 본부에서도 금액을 더해

차양에게 총 400만원을 이날 전달했다.

 

조씨는

  "차양이 수술이 잘 돼서 퇴원을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걸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 조씨는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사진촬영은 물론 추가적인 인터뷰도 극구 사양했다.

 

조씨에게 간을 이식받은 차윤서 양은 태어났을 때부터 간이 서서히 망가지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에 걸렸다.

간을 이식해주지 않으면 1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간 이식 수술을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차양에게 간을 이식할 수 없었던 것. 수술은 실패했지만 수술비는

내야 하는 탓에 가족들의 부담은 날로 커져만 갔다.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것은 조씨였다. 조씨가 자신의 간을 떼주고 수술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

 

차양의 어머니 염희경 씨(35)는

   " 간을 기증하고 수술비까지 지원해준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감사하다는 말밖에 떠오르는 말이 없었다 " 고 말했다.

 

조씨의 기부 소식과 차양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현대아산병원 등에서도 수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차양 가족의

수술비 부담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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