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자들의 ‘ 눈물 ’ [서울신문] 인천에 사는 박현준(25·가명)씨는 지난해 7월 간경화를 앓는 어머니를 위해 간을 기증했다. 수술 뒤 어머니를 살렸다는 기쁨도 잠시, 한 달쯤 지나 병원으로부터 간에서 담즙이 누출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직장도 반 년이나 쉬었다. 평소 건강했던 박씨이지만 변해버린 자신의 상태를 받아.. 장기기증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