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특별한 의사들의 장기기증 홍보 이야기

s덴버 2011. 4. 8. 15:03

‘장기기증’을 검색하다 온라인에서 특별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웹 상에서 장기기증 등록 방법이나 절차등을

 

명하며 사랑의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있는 주인공, 사과나무치과의 김명섭원장과 김동현 원장을 만나보았다.

설 연휴가 끝나고 진료를 보기위해 많은 환자들이 모여든 강남의 한 치과를 찾아갔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들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간 곳은 사과나무 치과였다. 바쁜 진료 속에서도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내어준 특별한 두 사람, 바로


김명섭원장과김동현원장이다.“ 장기기증등록이요? 정말오래되어서기억이나지않을정도죠.”


인자한 미소를 지닌 김명섭 원장은 오래전 사랑의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동참한것이

 

장기기증과의 첫 인연이었다고 했다. 김동현 원장은 유학을 위해 잠시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선진국의 앞서가는


장기기증문화를 보고 우리나라의 장기기증문화 실태를 체감하게 되었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장기기증 등록도

 

하고 나눔을 더 많이 실천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에 뇌사시 장기기증 수술이 이뤄지는 수술실에서 참관도 했다는

 

김동현 원장은 작년에 다수의 헌혈 회수를 보유하게 되어 적십자상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장기기증과 깊은 인연을 맺은 김명섭 원장과 김동현 원장이 치과 내에서 장기기증운동 홍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이었다.

 

사과나무 치과 홍보 웹 블로그에 장기기증 등록 절차와 실태 등을 홍보하는 두 원장의 생명나눔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김동현 원장과 김명섭 원장은 사과나무 치과내의 간호사들과 직원들에게 먼저 장기기증운동을 홍보하기 시작했고

 

이미 주변에 16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앞으로 국가적으로 장기기증운동이 당연한 사회운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장기기증이 더 많이 홍보되어서 사람들이 쉽게 장기기증을 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졌으면 좋겠네요.”

김동현 원장과 김명섭원장은 한 목소리로 장기기증운동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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