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의날 - 그 첫 시작 2부 [1997년]

장기기증의날 - 그 첫 시작 2부 [1997년]  
 
안식공원을 세우자 
 
1991년 1월 창립된 이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시신기증운동을 펼쳐 7년동안 시신기증등록 11,168명, 122명의 시신인도의  
실적을 세웠습니다.  시신기증운동을 하면서 '시신기증을 하면 실습 후 시신은 어떻게 되는가?' '묘지가 없다면 후손은 어떻게   
조상을 기억할 것인가' 등등의 질문을 받아오면서, 그렇지 않더라도 시신기증이라는 숭고한 결단을 한 사람들을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안식공원을 설립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왔다.  
 

 

또한 시신을 기증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위안과 참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서도 안식공원의 설립은 꼭 필요하다.  
 
공원이나 정원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 기존의   
화장터나 공동묘지와 같은 음침한 개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묘지혁명이 필요하다.   
 
죽은 자의 묘지가 아닌 살아있는 자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적, 정서적 공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장기주간 선포기념 한마당 축제  - "다시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KBS 라디오와 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가 장기주간을 맞아   
9.1 일 오후 2시20분부너 6시까지  
3시간 40분의 방송이 이어졌다.  
 
이 방송에서는 전국에서 펼쳐  
지고 있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취합방송함과 동시에   
신장기증자, 수혜자, 일반인이   
함께하는 '장기주간선포기념

한마당 축제' 현장 (한강시민공원 상설야외무대)을 연결하고,   
라디오 스튜디오와 현장에서 
장기기증등록을 받았다.  
 
 
 
 
 

 

장기주간에 펼쳐진 장기기증캠페인 하이라이트 
 
- 부산 YMCA 장기기증 캠페인 [시민단체에서 시민운동으로 노력 기대] 

9월 6일 오후 2시 YMCA 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종규 군 외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로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어깨에 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YMCA 앞을 출발,

부산진역까지 가두캠페인을 받았다. 또한 YMCA 1층 로비에서는 장기기증등록

접수를 받았다.
 
 
 
 

 - 한남대 골수기증 캠페인 [33명 골수기증등록, 고통받는 백혈병 환자에게 새생명을!]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새생명의 빛을 나눠주자'는 취지에서

한남대학교에서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한남대 DFC와 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 골수기증 캠페인을 펼쳐 33명이

등록하였다.
 
 
 
 

 - 호남대 장기기증 캠페인 [59명 장기기증 등록, 각막기증운동에 홍보주력]

 9.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남대학교 광산캠페스에서 호남대학교

총학생회 주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 
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이 펼쳐졌다.
 
자원봉사자 CCC 학생들과 사랑의 호스피스 회원들은 정교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등록 신청 엽서를 배포하는가 하면 동참을 호소하였다.

  
총학생회장 김성훈군을 필두로 모두 59명이 장기기증등록서를 제출했고,

이날 캠페인은 광주 MBC 9시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 교회 장기기증 캠페인 [광림교회, 내리교회]

 
8월 31일 광림교회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여 200명이 사후 장기기증 등록을 2명이 골수기증 등록 신청을 했다.
9월 7일 인천 내리교회에서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 장기기증 등록자 25명과 골수기증 등록자 2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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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시작한 일이.. 자료수집부터 주요 내용 정리까지 꼬박 하루가 다 지나가네요.. 첫번재 장기주간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행사를 많이도 했습니다.  이제 두번재 장기주간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왔는데.. 하긴 해야 하는데... 음냐..음...

열심히 정리하겠습니다. ^^

 

 

장기기증의날 - 그 첫 시작 1부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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