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복지(?) 프로그램 - 걷기프로그램

오늘은 직원복지 프로그램(?)중 하나인 걷기조 행사가 있는 날 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등산조, 걷기조, 독서조, 전산조 이렇게 4개의 동호회가 운영중이며,

최소 1개이상에 포함되어 활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걷기조와 전산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산조에서는 에.. 만장일치로 조장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걷기조에서는 당당하게 조원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걷기가 있는날로 장소는 선유도 공원입니다.

 

출발은 6시~~~ 칼퇴근후 바람을 가르며 출발하였습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회사근처 중국집에서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전 잡채밥을                                                                            다른분들은 볶음밥 등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603번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충정로에서 선유도까지는 약 20분이 걸렸습니다. 오늘길이 조금 막혔습니다.

 

이렇게 도착한 선유도공원.. 오늘따라 바람도 아주 차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어제 날씨를 생각하고 얇은 반코트를 입고 나왔는데.. 아주 춥습니다.. ㅠ.ㅠ.

거기에 사람이라곤 동행한 사람들이 전부인듯 합니다.~~

 

외쪽에 있는 사람이 저희 본부 국장님 입니다..  왠지 외로워 보이시네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고 토끼들 마저 저희를 외면합니다. . ㅠ.ㅠ

 

걸으면서 빨리 추위를 피할 방도를 찾던중 카페를 발견하고는 타조와 같이 빠른 발걸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안에는 멋진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걷기에 동행한 직원들 입니다.

 

 

따뜻한 커피가 한잔 들어가자.. 갑자기 시원한 맥주가 생각이나

한병시켜서 3명이 나누어 마셨습니다..

한병만 먹는 만큼 이왕지사 맛난것으로 먹자는 의견이 나와서.

제가 가장 좋아라 하는 맥주로 다가 한모금씩 마셨습니다.~~~

 

 

 

 

 

 

 

 

 

 

 

 

 

 

 

 

 

 

 

 

 

 

 

 

오늘의 미션.. 이동인구가 많은곳에 장기기증등록 엽서 비치하고 오기. 완료 입니다.~~   서울의 미래상이 보여지는 잠망경입니다.

 

위 잠망경은 주말이면 아이들이 줄을서서 관람을 합니다. 일전에 저희 아이들도 15분간 줄을 서서 관람한 기억이 있네요~~

낙서들을 많이 해두었는데 어찌 올라가서 글을 썼을까 하는 높은 위치까지도 낙서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신기할 따름입니다..]

 

 

마지막 사진~~~

 

벌써 돌 날라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추운날 걷기한 분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