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장기기증인 故이종훈의 이야기 종훈아, 너는 잊혀진게 아냐 2011년 1월 아침, 장부순 씨는 잠든 아들을 깨워 첫 끼니를 챙겨줄 참이었다. 컴퓨터와 씨름하느라 새벽녘까지 깨어있던 아들은 해가 솟은 줄도 모른 채 잠에 빠져있었다. 장 씨의 아들 이종훈 씨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였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장기기증 2016.03.17
뇌사장기기증인 유가족 이야기 - 정말 잘한일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뇌사장기기증인 유가조 이야기 - 정말 잘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찬 바람이 불던 지난 1월의 어느 날, 도너패밀리 손영순 씨와 그의 아들 내외를 만날 수 있었다. 손님을 맞기 위해 훈훈하게 채운 집안의 온기만큼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손 씨는 시작했다. 남편의 사랑이 영원히 머.. 장기기증 2016.03.11
연극 - 연애를 부탁해! 연애를 부탁해! 오랜만에 집사람과의 데이트~~ 소극장 연극을 다녀왔네요.. 예전에는 가끔 대학로 소극장 공연들 소소하게 보러 다니곤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어느새 소극장 연극 다녀온지가 한참되었더라구요. 마지막에 본 소극장 연극이 재작년 겨울 즘 < 엘링 > 이라는 작품이었네.. 공연·전시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