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시 신장이식을 통해,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991년부터 생존시 신장기증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25년 간 959건의 수술을 성사시켰다. 뇌사자 장기이식만을 한없이 기다리던 환우들에게 생존시 신장기증 활성화는 희소식이 되었다. 더불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생존시 신장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가족끼리 신장을 주고받자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왔다. 가족끼리 기증하고 싶어도 혈액형이나 유전자형이 맞지 않아 기증할 수 없는 경우에는 ' #가족교환 신장이식 프로그램 ' 을 통해 수술의 기회를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2002년에는 가족교환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다 총 7팀의 릴레이 신장이식 수술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25년 간 156팀의 수술이 2팀 이상 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