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서] 잔인한 도시에서 서럽게 사라져간 자디잔 풀꽃들이여! [나무를 찾아서] 잔인한 도시에서 서럽게 사라져간 자디잔 풀꽃들이여!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그래서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에 채이며 모진 삶을 이어가는 여린 풀꽃들의 장한 아우성을 '나무 편지'에 담아 띄우던 그 날 저녁이었습니다. 어둠이 깔린 거리를 걸으며 '나무 편지'에서 그토록.. 주변이야기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