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서] 사람과 함께 생로병사의 굴레를 끌어안고 살아온 나무 [나무를 찾아서] 사람과 함께 생로병사의 굴레를 끌어안고 살아온 나무 [2013. 3. 25] 어슴푸레 밝아오는 새벽, 초등학교 울타리를 따라 걸었습니다. 낮은 울타리에 빽빽이 자리잡은 개나리 여린 가지 끝에 돋아난 자디잔 꽃봉오리에는 노란 기운이 뚜렷합니다. 몇 개의 꽃봉오리는 벌써 봉.. 주변이야기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