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순복음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서약식 - 2011-11-06
11월의 첫주..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남양주순복음교회(윤성록 목사)에서 장기기증 등록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
2부(09:00), 3부(11:00) 예배.. 집에서는 약 1시간 거리네요.. 7시를 조금 넘긴 시간 아침 일찍이 출발을 합니다. ^^
교회로 가는길..
도심을 벗어난 남양주..
가을 정취가 묻어있는
가로수 길 가운데 교회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의 교회들이
담벼락 사이나, 회색빛
가득한 길 주변에 주로 있어. 좀 삭막한 느낌을 주는데..
여기는 교회로 들어오는
길이 따뜻한 손길로 맞이
하는 듯한 모양이어서..
푸근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길 안쪽에 위치한 빨간 벽돌의 약간.. 엔틱한 디자인의 교회 모습입니다.. 게시판에는 장기기증 포스터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반가워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최지우님 포스터~~~.. 참 볼때마다.. 반갑고 좋네요~~ ^^
교회에 도착을 해서 잠시 담임목사님을 만나뵙고.. 오늘 서약식에 대한 설명을 잠시 드렸습니다.
주보를 보니 교회소식으로 오늘 장기기증 서약식을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은 장기기증서약식 이외에도 특별히 성찬식이 함께 있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 되고 목사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수님이 피와 살을 나누어 주시는 성찬식과 장기기증이라는 주제가 맞아서 성찬식일을 택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예배 시작전.. 순복음 교단의 특징..
예배전에 찬송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저도.. 열심히 따라 부르다...
행사가 다 마무리 되고는 목이 좀 잠기기까지 했네요..
에.. 목감기가 심해졌네요... 목아파용...
나중에 목사님 뵙게되면 목캔디라도 얻어먹어야 겠습니다.ㅋㅋ
서약식을 마치고 남양주순복음교회 윤성록 담임목사님께 장기기증 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셨다는 패를 대표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은 잠언 15:1 - 4 까지 말씀을 가지고.. 지혜로운 말을 합시다 라는 내용의 설교를 하셨습니다.
설교 내용중에 15:3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悖戾)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라는 구절에 많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물론, 말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는다.. 라는 누구나 다 아는 속담으로 또.. 반대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알고는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듣게 되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설교시간이.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 사람의 이야기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결과를 낳을수 있다 " ...
제가 하고 있는 일과도 연관성이 너무나 많이 있는 이야기여서 마음속을 더 울렸던것 같습니다.
오늘의 장기기증 서약식을 잘 진행할수 있도록 자리를 허락해주신 윤성록 담임목사님과 교회 곳곳에서 저희 캠페인에 도움을 주신분들과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해주신 남양주순복음교회 성도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PS.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중에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을 권유하는 여러가지 말씀들을 해주시고 당신께서도 이미 10년전에 장기기증
서약을 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성도 분들이 참여를 해주신거 같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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