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방문기

용산제일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헌신예배 - 2011-07-10

s덴버 2011. 7. 10. 16:57

용산제일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헌신예배  - 2011-07-10

 

지난일요일은 꿀맛같은 휴식기 였습니다.~~~ 한주 쉬고 다시금 주일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오늘은 용산에 있는 용산제일교회(김종희 목사)에서 장기기증 헌신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용산.. 집에서 1시간 거리에 2:30분 예배라 여유로움이 넘칩니다.~~ ^^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이도 비가 오지 않아서 이동에 불편함 없이 이동이 가능했네요~~~ 아오~~ 해피해요~~

 

예배 30분 전에 도착해서 용산제일교회 김종희 담임목사님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최희암 목사님께서는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담소중에 담임목사님장기기증 서약과 사진촬영을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응해 주셔서 사진도 잘 찍었습니다.

 

왼쪽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최희암 목사님  오른쪽이 용산제일교회 김종희 담임목사님 입니다.

 

김종희 담임 목사님께서 성도분들보다 먼저 서약서를 작성하셨습니다.

 

김종희 목사님께서 작성하신 사랑의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 입니다.

 

장기기증 서약서 배포에는 윤인녕 부목사님과 여경자 권사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쁘게 사진을 찍어드려야 하는데 아직 기술이 부족하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서약서 수거에는 교회 헌금위원 집사님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교회 마다의 특징이긴 한데 여기 용산제일교회는 장기기증 서약서를 헌금함에 넣고 봉헌하는 형태로 서약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서약서 수거까지 마치고 성도분들 앞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기념패 전달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 두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예배를 마치고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교회 여기저기로 사진을 좀 찍어 보았습니다. 

이 교회도 일전에 방문했던 북부광성교회의 오손도손 카페처럼 예뜨락 이라는 개방형 까페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평일에는 동네분들에게도 개방을 하신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좀 늦어서 인지 마감후라 커피를 못 마셨습니다.

맛을 보고 평을 해야 블로거로써 남길 이야기가 있는데 참 아쉽네요... ㅠㅠ

예배전에 이곳에서 만들어온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를 주시긴 했는데 어르신들 사이에서 먹느라 맛도 모르고 마신 기억만 있네요.

 

교회 게시판에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최지우 홍보대사의 포스터와 아가들 POP 가 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용산제일교회는 건물이 엔틱한 느낌이 강합니다. 점점 교회들이 회색빛 사무빌딩 처럼 많이 지어지는데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했습니다. 몇장안되니 함께 감상하시죠. ^^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용산에 시간도 낮시간에 날씨까지 좋아서 여유로운 캠페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담임목사님이 도와주시고, 부목사님과 권사님, 집사님들이 많이 도와주시니 제가 별로 할일이 없었네요.

무난하고  여유로운 캠페인~~~ 아주 사랑합니다. ^^ 매주 이렇게만 진행되어도~~~ ㅋㅋㅋ

 

제가 이렇게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중에 할머니 한분이 서약서를 내주시러 제게 오셨습니다.  눈도 많이 아프고 주민번호를

기억하지 못해서 많이 망설이시다가 지나가는 저를 발견하시고 작성을 부탁하시기 위해서 오셨는데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서약에 동참해 주시면 제가 잠시지만 교회에 더 있었던게 참 뿌듯해 지네요. ^^

 

오늘의 장기기증등록 헌신예배가 잘 진행될수 있도록 자리를 허락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담임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여러가지 귀찮은 일들을 도와주신 윤인녕목사님,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마지막으로 헌신예배에 참석하시고

서약행사에 참여해 주신 용산제일교회 성도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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