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등록 헌신예배 오늘은 또다시 수원입니다.~~~
연속 4주 수원, 신정동, 안산, 불광동 찍고 다시 수원입니다.~~~ 국장님 다음번에는 서울로 배정받아 보고 싶어요. ^^ ~~
오늘의 방문지는 11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종로교회(안희선 목사) 입니다. 헌신예배는 주일 오후예배(2시) 입니다.
수원종로교회는 그 터가 예술입니다. 주보에 사진처럼 팔달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도심속이지만 시야가 확 트인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
수원 중심에 있는 교회라 교통체증에 대비해서 좀 서둘러서 갔는데 예배 40분 전에 도착했네요..
오늘은 특별히 설교목사로 민영식 목사님(신사동교회 이전 담임목사, 현 은퇴) 을 모시고 가게되었습니다.
수원종로교회 주보 입니다. 실로 오랫만에 보는 저희 본부 포스터 입니다. 최지우님 파이팅(3주만에 등장입니다.)~~~
주보에 오늘 예배에 대한 광고가 되어있었습니다.교회에 도착해서 안희선 목사님을 잠시 뵙고 두분 목사님은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저는 교회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집사님들과 장기기증서약서를 배부하고 다녔습니다.
오늘의 설교 말씀은 "생명에 이르는 냄새" 라는 제목으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이런 저런일로 지금으 다 잃어버리고 딱 한가지만 기억이 나네요.
어떤 개척교회 목사님이 심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헌데 달동네라 적어준 주소를 가지고 찾아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궁리끝에 복덕방에 문의를 하여 안내를 받아서 그 집에 가게 되었답니다. 목사님이 길 안내를 해주신 복덕방 주인에게 예수님을
믿으시냐 물으니 아니라고 답하셔서 전도를 할 목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어르신 제가 천국가는 길을 알려드릴까요?"
이 질문에 복덕방 아저씨는 "눈에 보이는 주소를 가지고 집도 못 찾는 양반이 보이지도 않는 천국을 어찌 알려주려 하시나요 ?"
라고 답변하셨답니다.
이 이야기를 하신뒤에
길을 찾아갈때 주소를 가지고 찾는것보다 약도를 가지고 가면 좀더 쉽죠.?? 여기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 한분한분이
천국을 가는 약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경책이 천국가는 주소라고 한다면 여기 계신분들이 약도가 되서 다른 분들에게 천국가는
길을 쉽에 안내해줄수 있는 모범적인 성도분들이 되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가슴속에서 여러번 곱씹어 보게 되는 그런 이야기네요..
말씀이 끝나고 제가 잠시 광고를 한뒤에 서약서 작성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아서 참여율은 좀 ..ㅠㅠ
서약식까지 마친후 저희가 드리는 감사패 전달식 입니다.
왼쪽이 저희 사랑의장기기증본부에서 모시고간 민영식 목사님, 오른쪽이 수원종로교회 안희선 목사님 입니다.
예배가 끝나고 안희선 담임 목사님께서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해서 이번주 장기기증 헌신예배가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주시고 헌신예배가 잘 될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희선 담임목사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서약에 참여해주신
수원종로교회 성도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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