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방문기

북부광성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서약식 - 2011-06-26

s덴버 2011. 6. 27. 10:41

북부광성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서약식  - 2011-06-26

 

6월의 마지막주 일요일 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저는 교회에 와 있습니다. ^^  그래도 이번에는 집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교회라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오늘의 교회는 두둥~~~ 노원구에 있는 북부광성교회(박영구 목사) 입니다.

 

오늘의 장기기증등록서약식은 1부 부터 3부까지 진행이 됩니다.   

북부광성교회 창립 18주년을 기념해서 하루 전체를 다 장기기증서약식이 있는 예배로 진행하였습니다.

 

1부 예배전에 간단하게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아침 8:30분에 교회에 도착,  담임목사님께 간단하게 서약식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사모님께서 커피를 주신다하여 교회내에 있는 카페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 교회의 카페(오손도손) 엄청납니다.~~ 사모님께 잠시 여쭈어 보았는데 주일에는 성도분들이 / 평일에는 주변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보통 교회내에 있는 시설들은 교인들에게만 개방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상당히 개방적인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 사모님께서 특별히 만들어주신 카페라떼 입니다~~ 맛은 기본으로 멋과 정성으로 더 특별한 커피였습니다.

 

오늘의 장기기증등록 서약식은 주보와 게시판에 포스터로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교회소식 3번에 소개가 되어있네요.~~                                      오우..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최지우님.. 오늘도 반가워요~~~

 

1부에는 할렐루야 찬양대, 2부에는 샤롬 찬양대가 예배의 멋을 더해주셨습니다.

 

오늘의 행사진행에 김진국 부목사님과 여러 집사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보니 부목사님 사진이 없네요..ㅠㅠ

 

2부 서약식이 끝날무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준비한 장기기증 기념패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기념패 전달식이 끝나고  담임목사님께서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하시기 위해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된 계기(교회에서 일하는

전도사님의 골수이식 이야기)와 본인도 참여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운영위원중에 이미 서약을 하셨던 분의 간증시간도 가졌습니다.

 

제 설명보다 이 시간에 장기기증 서약을

결심하신분들이 더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3부 예배때 혹시 어르신들이 많이 나오시면

어떻게 서약식을 이끌어 가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청년부가 중심이 된

예배여서 1부, 2부때 보다도 더 편하게

많은 정보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부 중창단분들입니다.

 

 

 

오늘의 서약에는 북부광성교회 박영구 담임목사님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1부와 2부가 끝나고 교회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육개장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1부 끝나고 먹고 2부 끝나고는 안먹을 생각이었는데 그 육개장이 너무나 맛이 있어서 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

 

오늘의 목사님 말씀은 엡 2:16-22 였는데 그중에서도 "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 구절이 가장 주가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주요 말씀내용은 하늘 나라의 시민권자로 살아가기 위한 책임과 의무 그리고 권리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장기기증 서약식을 잘 진행할수 있도록 자리를 허락해 주신 박영구 담임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귀찮은 일들이 챙겨주신 김진국 목사님과 등록서약서 수거와 등록증 배부를 도와주신 집사님들께,

마지막으로 서약행사에 참여해 주신 북부광성교회 성도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장기기증희망등록바로가기

 

PS. 3부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께서 심방일정으로 자리를 비우시게 되어 제대로 감사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왔네요.  카페를 개방하신다고

      하셨으니 다음번에 이쪽으로 출장을 가게되면 꼭 한번 들러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감사인사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