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남양주시, 장기 등 기증희망자 등록창구 운영

s덴버 2011. 12. 1. 10:00

남양주시, 장기 등 기증희망자 등록창구 운영

 

[아시아투데이〓구성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보건소는 남양주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최근

공포됨에 따라 남양주시민의 인체조직과 장기 기증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12월 1일부터 인체조직 및 장기 기증희망자 등록창구를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장기이식대기자는 300만 명이나 기증자는 100명 당 3.3명으로 75%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양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기증 의사가 있는 시민들이 기증희망 등록 방법과 절차를 몰라 등록을 하지 못 하는

사례를 해소하고자 남양주시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희망자 접수·등록창구를 설치·운영하게

됐으며 향후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로 접수창구를 확대할 예정으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인체조직과 장기 기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향후 남양주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 고통 받고 있는

     많은 분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제2의 삶을 이어주는 숭고한 사랑이 이어가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보건소는 인체조직 및 장기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에게 보건소 진료비 면제,

남양주시티투어버스 무료 이용, 사망 시 위로금 지급 등 다양한 예우 및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 = 구성서 기자 <구성서 기자 k77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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