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서약식 - 2012-06-10

한길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서약식  - 2012-06-10

 

6월 둘째주.. 미아리에 있는 한길교회(박진용 목사)에서 장기기증 등록 서약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부(08:30), 2부(11:00)..  집에서 차타고 가면 20분 거리.. 아주 여유있는 시작입니다.~~

보통 안산, 인천으로 때로는 청주까지도 가는데.. 오늘은 여유로운 아침이네요~ 한가하고 좋습니다. ^^

 

교회외관이 딱 봐도 교회구나 하는 건물입니다.. 요사이 사무빌딩처럼 생긴 교회들이 많은데. 아주 고풍스럽습니다.

교회 입구에 수세미가 천막처럼 있어서인지 멋스러움과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

 

오늘 장기기증 서약 행사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주에 광고가 나갔고..

교회 예배당에는 포스터가 이번주 주보에는 교회소식으로 서약행사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서약식을 마치고 교회를 대표하는 담임 목사님께 장기기증에 참여한 교회임을 알리는 기념폐전달식을 했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은 로마서 8장 : 28-32 절 이었습니다.

" 성령과 은사 " 라는 제목이었는데요..평범한 일상이 주는 선물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보통 은사라 하면 방언이나 예언과 같이 특별한 것들만 생각하고, 또 은사를 주는 하나님이 아닌 받은 사람에 주목하는 오류를

범하곤 하는데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자는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삶을 살다보면 즐거운 일도, 슬픈일도 있는데 그 모든

것이 다 버무려진 것이 삶이며 지금 여기에 이렇게 모여있을수 있는 것 자체가 선물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우연히 발견한 플렌카드~~ 교회에서 하고 있는 좋은 일을 알려드립니다. ^^ 

 

한길교회의 특이점..~~

1부와 2부 사이에 시간이 매우 간극이 있죠 ^^  

저도 처음에는 "정보가 잘못되었나 ??", "예배가 엄청 길게 진행되는건가 ??"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갔는데요..

알보고니 이 두 예배 사이에 중고등부 예배가 있었습니다.

미리 이야기가 된것은 아니었지만 장승원 부목사님의 배려로 중고등부에서도 장기기증에 대한 안내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장기기증 서약에 도움을 주신분들, 참여해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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