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본부 전직원 워크샵 제 7탄 올래길 5코스 걷기 입니다.
조별로 걷기를 하는데 저희 조는 5코스를 뽑아서 이동을 했습니다.
코스의 시작은 남원포구 입니다.
09:20 버스는 삼화여객 버스를 타고 5코스의 시작점인 남원포구로 이동을 했습니다.
10:00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여인다방이 보이고, 그 아래로 가면 시작위치 도장을 받을수 있는 편이점이 나옵니다.
이제 길을 따라서 열심히 걷기 시작합니다.
첫 시작은 멋진 바다 풍경과 함께 합니다. 가는길에 개 한마리가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30분쯤 가면 큰엉이라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거기서 5분정도 더 가면 산위게 이렇게 상어가 매달려 있네요~~
약 40분쯤 가면 갈림길인데 이 간판을 보고 가야 합니다. 멋진 사찰도 나와요~~
10:11 - 무인포차
평일 겨울이라 그런지 운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완전 목마르고 슬슬 배고플때
딱 그런 위치에 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다시 열심히 길을 갑니다.
길을 가는중에 무료로 귤과 커피를 나누어 주시는 농부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제주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10:36 - 동백나무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이렇게 멋지고 큰 동백나무는 진짜 처음봤습니다.
거친길도 지나가고 드넓은 바다를 보면서 잠시간 마음의 여유도 가져봅니다.
11:05 - 위미항 입니다. 횟집이 왼편에 있는 하얀색 건물 저거 하나 입니다. 왠지.. 그냥 지나치고 싶은 그런 마음이라 걍 지나갑니다.
11:20 - 항을 지나면 우체국이 나옵니다. 잠시 쉬면서 몸도 녹이고 화장실도 가고 할수 있습니다. 조금 옆에 빵집이 있습니다.
이쯤이면 중간쯤 왔습니다.~~~
빵집에서 빵도 사고(저게 1,300원어치 입니다. 완전 싸고 맛나요) 근처 식당에서 점심도 먹었습니다. 폭풍같은 점심식사 입니다.
완전 후딱... 한 15분 만에 말도 없이 다 먹기만 했네요..
12:30 - 작고 아담한 미술관이 나옵니다.
먹음직 스런 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모과만한 관상용 귤도 있습니다. (농부아저씨가 하나 나누어 주셨어요 ^^)
12:40 - 유명한 애들 입니다. 사과삼형제 사과삼형제는 꼭두문화연구소 앞 마당에 있습니다.
12:50 - 넙빌레 도착입니다. 근처에 마을 소개 표지판도 있습니다.
이곳은 미션인 용천수 목용탕입니다. 다행이 겨울이라 물이 없습니다.
13:05 - 공천포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지나칩니다. ㅠ.ㅠ 쉼터 옆으로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완전 갈등됩니다. ...
또 열심히 걷습니다. 걷다보면 이런거 보입니다.~~
13:30 - 예촌망에 도착합니다. 그리고는 또 열심히 걷습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메모 입니다. 귤은 한개도 못 먹었지만, 글을 남겨주신 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13:50 - 종착지인 쇠소깍 입니다. 지친 표정이 역력하죠.. ㅠ.ㅠ , 1년만의 운동이라 몸이 놀랐습니다.
이제 본부인 라파의집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마침 민방위 훈련이라 버스도 택시도 안다닙니다. ㅠ.ㅠ
쇠소깍에 있는 트럭을 빌려타고 왔습니다. - 완전 당혹스런 요청이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4:18 - 오늘의 코스를 마치고
복귀 했습니다.
복귀해보니 2등이네요
총 6개조 중에 2등까지만
오후에 쉬는 시간인데..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다른조는 저녁 준비와
청소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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