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 가족이 오랫만에 몰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이천 테르메덴 으로 요사이 자체적으로 반값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독일식 온천이라는데.~~~
가는길을 찾아보니 노원 -> 구리 -> 중부고속도록 -> 서이천IC -> 구불구불 - > 도착 이네요.. 예상소요시간은 2시간입니다.
차가 막히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아침 6:30분 출발하여 7:30분에 만남의 광장까지 왔습니다.
고속도록 휴게소의 백미는 역시 우동이지요. ^^ 눈도 못뜨고 엄마가 주는 우동을 받아먹는 아들입니다. ^^
이제 간단하게라도 속을 채웠으니 다시 출발합니다. 부지런히 달려와서 도착하니 08:50 입니다. 개장시간 10분전이네요. ^^
주차장에서 본 야외전경입니다.. 여기에 테르메덴에 온 이유~ 현재 평일에 한해 12,000원에 할인 행사중입니다.
연속 5장 테르메덴 시설 사진입니다.~
주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실내 풀장.. 일단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2층에서는 간단간 간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소시지를 파는데 맛나요. ^^
실내보다 더 멋진 야외 풀장. 아직 시즌전이라 한산하긴 한데 아직까지는 바람이 좀 차서 아이들과 함게 놀기는 힘들었어요
아직 비시즌이라 오픈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야외에서 가장 이쁜고 눈길을 끄는 탕입니다. 가시오가피탕, 레몬탕, 딸기탕.. 헌데 물이 미지근해요 .ㅠ.ㅠ
열심히 놀다보면 배가 금방 고프죠~~ 간식시간입니다. 맛난 소시지도 먹고, 싸가지고 갔던 과일과 음료수도 먹었습니다.
점심도 먹었는데 물놀이 장소라 사진찍기가 조심스러워 사진을 못 남겼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은 유원지 치고는 착한편입니다.
물놀이 마치고 목욕도 마치고 나와서 음료수 한잔에 행복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맛있는 식혜맛에
기절하는 아들~
야외도 멋지게 되어있습니다. 차 막힐까해서 일찍오느라 감상을 못하고 왔는데 다음번엔 꼭~~
다녀와서 느낀점은 "물이 정말 좋다" 였습니다. 피부가 뽀송뽀송 해지는게 느껴지네요~
이 부분은 기대 안했던 부분이라서 왠지 보너스를 얻은 기분이에요~
이 테르메덴의 현재 기준 장점입니다.
- 비용이 저렴하다 : (12,000원) 정말 강추 입니다. 4월 말 정도까지 니깐 어여 다녀오셔요~~
- 온천수를 이용한다. 가끔 온천이라도 다녀왔는데 걍 수도물에서 놀다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정말 온천입니다.
- 바닥이 미끄러 지지 않는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서는 완전 중요합니다. 안전사고와 직결되니까요..
- 20cm 탕과 45cm 탕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놀만한 장소가 있다.
자 그럼 테르메덴의 현재 기준 단점입니다.
- 물 온도가 미지근하다. [노천탕 하면 왠지 물이 뜨겁고 머리는 시원해야 하는데 , 물은 미지근하고 머리도 직사광선에 뜨겁습니다.]
- 아직 마무리 공사가 좀 덜된 느낌.. 특히 야외 탕에 벽면이 시멘트때문에 좀 꺼끌꺼끌 합니다.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듯..]
- 일부 장소를 오픈하지 않았다.
- 네비없이 찾아가는 길이 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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