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등록 연예인 직접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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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그것은 바로 생명나눔” - 1999년 장기기증 등록에 동참한 김국진 씨 안녕하세요! 김국진입니다. 먼저 20년이란 세월동안 꾸준히 장기기증 운동을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장기기증운동은 이식을 기다 리는 환우들에게는 매우 절실한 일이잖아요. 선뜻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하시며 생명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하시는 분들은 그 어떤 나눔보다 가치 있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1999년에 등록을 했으니 벌써 횟수로 13년째가 되었네요. 오래 전 일이라 등록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사후에 건강한 장기를 기증해야 한다는 생각에 건강을 잘 지켜야겠다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골프, 축구,야구 등 틈나는 대로 운동을 하고 있죠.
이번에 저와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고 있는 이정진, 양준혁씨가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련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를 일으켜 준 것이 희망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절망, 낙심, 좌절이 아니라 희망만을 꿈꿀 수 있길 바라며 장기기증운동이 활성화 되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장기기증의 붐이 일어나는 따뜻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어” - 본부 홍보대사 테이 2005년 전국투어 콘서트 중에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일이 기억 나네요. 당시 대표님의 어머님께서 시력 장애가 있으셨어요. 곁에서 보면서 얼마나 큰 불편함과 고통이 따르는지 알 수 있었기에 조금이 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콘서트 수익금을 시각장애인 들에게 기부하는 형태로 전국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장기기증 운동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장기기증에 대해 두렵고 무섭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주변 분들에게 서약 사실을 알리고 장기기증등록이 아름다운 일이라고 설명해주자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가 풀리신 분들도 계셔 뿌듯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운동에 동참할수 있도록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까운 운동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피플’ 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크레이지’ 라는 곡으로 컴백합니다. 그리고 오페라스타라는 프로그램도 함께하고 있는데, 무척이나 부담되네요. 그저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저도 활동하면서 항상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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