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동참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응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힘이 나는 법이다. 많은 사람이 모여 기를 팍! 불어 넣어주면
힘든 고개도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역시 사랑과 애정을 듬뿍 쏟아부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힘든 고비도 잘 넘기며 20년이라는 세월을 굳건하게 이어올 수 있었다. 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번 호에서는
특별히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함께한 유명인사들을 만나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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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와의 최고의 인연, 의리파
“생명나눔운동! 도움이 필요하다면 앞장서야죠!”
본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으니 바로 올해로 11년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최지우씨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본부의 얼굴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2007년에는 간행물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 및 포스터 제작 등을
지원해 주었고 2010년 12월 9일에는 생명나눔 친선대사로 위촉되어
장기기증운동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아름다운 약속을 해 주었다.
2009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개그맨 신동엽씨는 당시 출석하던
교회에서 드려진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통해 동참했다.
신동엽씨는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것에만 그치지 않고 라디오 광고를
위한 목소리 기부를 실천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했던 것을 밝혀 큰
홍보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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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 나로부터 시작되리!
솔선수범 style
“장기기증 등록! 내가 먼저 동참해야죠!”
지난 2009년 3월 19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장기기증 등록을 하며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환경부 소속 11개 기관과 산하 6개 공공기관
직원 5,000여명도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바있다.
2010년 12월 9일 생명나눔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유인촌 前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본인은 물론 직원들까지 함께 장기기증 등록에
동참 하며 생명나눔의 사랑을 전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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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나는 아나운서들의 알찬
장기기증 등록
“목소리만큼 나눔에도 부드럽게~”
오래 전부터 장기기증등록에 대해 생각해 왔다는
KBS 9시 뉴스앵커 조수빈 아나운서는 장기기증등록 후
지난 3월 2일 KBS 특별생방송‘생명을 나눕시다’에 출연해
장기기증 홍보에 나섰으며,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시키는
일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도와주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왔다. 아나운서의 장기기증 등록이라고 한다면
최선규 아나운서도 빼놓을 수가 없다. 본부의 주요
행사에서 사회를 맡으며 도움을 주기도 했던 최선규
아나운서는 1995년 등록 후 벌써 16년째 본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생명나눔운동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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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의 연기력! 나눔에도 1등!
“생명나눔에 대한 마음도 1등!”
올해 초 시크릿가든의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떠오른 배우 하지원씨. 2005년 본부를 찾아 각막기증 등록을 하며
“여러분도 장기기증운동에 함께 동참하세요!” 라는 그녀의 말에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했다는 후문!
요즘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장혁씨 역시 본부의 오래된
홍보대사다. 2007년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한 후 생명포럼에 참여해
장기기증운동을 홍보하기도 하는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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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향한 마음도 국가대표급!
“생명나눔운동 동참도 화끈하게!”
지난 1999년 3월 본부를 찾아 사후 장기기증 등록을 한 전 축구선수
김병지 선수는 이후에도 본부와 오래된 파트너로 장기기증운동 홍보에
앞장서 왔다. 90년대 본부의 포스터를 장식했던 전 축구선수 김병지
선수는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본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 태릉선수촌 선수들도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했다.
유도선수 김재범을 비롯한 9명의 선수들이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하며
사랑을 전한 것!
그밖에도 지난 3월 9일 전야구선수인 양준혁 씨가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하며 스포츠계의 생명나눔 열풍을 이어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