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교회 방문기 입니다.
오늘(2011.05.22)은 송원교회(오병옥 목사) 에서 장기기증 헌신 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예배로 30분전 도착을 해야 하니 08:30 도착인데.. 집이 노원구이니.. 출발을 6:30에 했습니다.
네비에게 길을 물어보니 동부간선에서 성수대교 지나서 경부를 거쳐 과천을 지나 북수원쪽으로 가는 코스를 제시했습니다.
초행길이니 걍 네비가 제시한데로 갑니다. 일요일 아침에 경부까지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긴 했지만 과천을 넘어서는 수월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9시, 11시 두번에 걸쳐 장기기증 헌신 예배를 진행하였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네요~
예배 시작 전에 우선 담임목사님께 청해서 등록증 작성과 감사패 전달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응해 주셨습니다.
왼쪽이 송원교회 오병옥 담임 목사님, 오른쪽이 오늘 말씀을 전해주실 강영선 목사님 입니다.
교회 분위기는 찬송이 참 좋은 교회였습니다. 열심으로 찬송하는 찬양대원 분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담임 목사님께서는 교회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 [Song one 찬양을 제일로 한다]를 한글로 [찬송할때 송, 으뜸 원]
이렇게 교회이름을 만들었던 이야기와 어린이찬양대가 4번이나 전국 대회에서 우승 을 해서 피아노를 4대나 받아온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교에서 진행중인 아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셨는데 .
주변의 미자립교회에 교인들을 매주 팀을 짜서 보내고 그 교회에서 예배를 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셨습니다.
보통 현재 섬기고 있는 본교회에만 충실하게끔 교회를 운영하시는 많은 목사님들을 뵈왔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존경스러웠습니다.
교회 입구에는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주보안에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부와 2부 예배때마다 전도사님과 집사님들이 서약서수거와 등록증 배부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1부에 도움을 주셨던 전도사님과 집사님. 2부때 도움을 주셨던 전도사님들 입니다.
현재 송원교회에서는 성도분들을 위한 여러가지 좋은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습니다.
황경애 시인의 자녀교육 세미나, 황수관 박사님, 박수웅 장로 님등의 외부 강사 초청 등의 성도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멋진 경험이 될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장기기증등록 헌신예배가 잘 진행되도록 자리를 허락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던 오병옥 담임 목사님과 제 일에 직접 도움을 주셨던 전도사님들과 집사님들 마지막으로 등록서에 작성을 해주신 성도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담임 목사님 방안 테이블에 적혀있던 글귀로 이 교회의 방문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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