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5월 장기기증하신 故린다 선생님께 댓글달기 캠페인 후기입니다

s덴버 2011. 7. 4. 10:59

5월 장기기증하신 故린다 선생님께 댓글달기 캠페인 후기입니다

 

이른 아침 장맛비를 뚫고 의정부에 있는 국제 선교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학생들은 방학이라 학교는 한산했습니다.

 

안식년 출국준비를 하고 계신 랙스프릴 선생님께 아내 린다의 진정한 사랑을 기억하려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회원들의

감사 댓글들이 엮어진 앨범과 십자수로 한땀한땀 준비한 대형하트액자를 선물하였습니다.

 

린다선생님의 해맑은 얼굴이 표지에 가득 채워진 앨범을 받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렉스씨의 모습에서 비록 지금은 만질수 없고,

이야기 할수 없지만 큰 사랑을 선물하고 간 아내를 기억하는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건네받은 렉스프릴씨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하늘로 떠난 아내 대신에 받은 선물이라 그에게 행복감과 그리움은 동시에 찾아옵니다.

 

"린다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사랑을 전하는 그의 입가엔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5월 장기기증 캠페인 :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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