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상태 여대생 나서영,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 선물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여대생 나서영 씨가
하늘나라로 가기 직전,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나서영(19.원광보건대학 임상병리학과)양은 지난 13일
오후 3시께 부안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뇌손상이 심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15일 나서영 양이 입원하고 있던
전북대학병원 뇌사판정위원회에서는 최종 뇌사판정을
내렸다.
결국 이날 오후 나서영의 부모는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고인의 간장과 신장, 폐는 각기 다른 환자들에게 이식됐다.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유희철(간담췌이식외과) 교수는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에 내린 가족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이식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져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TV리포트]
온라인 뉴스팀
사진 = 전북대학병원
많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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