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끼짬뽕 시식기..
라면시장에서 부동의 10년 세월을 지켜온 신라면 을 물리치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두개의 라면 꼬꼬면, 나가사끼짬뽕..
드디어 마트에서 나가사끼짬뽕을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오 감격..
정성스럽게 라면의 봉투를 열고. 내용물을 점검해 봅니다.
짬뽕 그러면 붉은색의 라면일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하얀색 국물이었습니다.. 오호라..~~~
건더기도 많이 들었네요.. 아.. 배고픈데 빨리 끓여 먹어야지~~~
내용물 구경을 했으니.. 이젠.. 끓여봐야겠죠. ^^
순서데로 입니다.. 물올리고.. 면 넣은다음.. 건더기스프 넣고.. 마지막으로 분말스프를 넣었습니다.
오우.... 저 탱탱한 면발... 얼마전에 담근 총각김치가 어울릴것 같아 이 두 녀석을 조합했습니다.
면발은.. 신라면과.. 너구리의 중간정도 두께로.. 쫄깃함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국묵맛은.. 색상과는 다르게.. 좀 매운맛이 있는데. 후추의 향이 좀 강했고, 해물의 감칠맛이 계속해서 식욕을 땡기는 형태였습니다.
와우.. 정말 맛있다.. 이런건 아닌데.. 묘하게.. 계속해서 젓가락을 멈출수 없는 맛... 그런 맛 이었습니다..
(맛에 대한 표현에서 공대인의 좌절감을 또다시 느낍니다. ㅠㅠ)
처음 아빠곰과 엄마곰.. 곰 두마리가 먹을 예정이었는데... 복병에 당했습니다..
아주그냥.. 그릇까지 먹어치울 기세입니다... 1시간전에 밥 먹었다는데... 그만큼 맛난다는 거겠죠. ^^
왠지.. 그냥.. 비오는날 먹으면 더 맛날거 같아요.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옵티머스를 벗고 피쳐폰을 입다. (0) | 2011.10.21 |
---|---|
어제 출근길..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들으며 출근했는데.... (0) | 2011.10.18 |
오늘밤에도 아들의 기록갱신은 계속됩니다.. - 위(wii)핏.. (0) | 2011.10.09 |
아들.. 고추 먹고 맴맴.. 할줄 알았다... (0) | 2011.10.07 |
신라면 블랙 (0) | 201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