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생명나눔,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요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기업과 학교 등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비영리 공익재단 월드와이드사랑의본부, 안양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부산고신대 등 직장인과 학생들의 생명나눔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WWCC, 장기부전 환우 위해 7천만원 후원금 전달

 

지난 5월 4일 (사)월드와이드사랑의본부(회장 김일두·이하 WWCC) 회의실에서는 특별한 전달식이 있었다. 한국암웨이

사업자의 비영리 공익재단인 WWCC는 한국암웨이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WWCC는 지난 4월 14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SPRING RALLY 행사를 진행하며 본부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해 장기기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함께 등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을 통해 367명이 장기기증 등록에 동참했으며 사랑의 쿠키를 판 수익금

34,329,860원을 불우한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돕기 위해 전액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달식에서 한국암웨이 사업자들이 쿠키

판매 수익금의 동일한 금액을 모금하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하여 68,659,720원의 후원금을 모아 본부에 전달했다.

 

김일두 회장은

" 많은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새 생명의 기쁨을 주고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 고 말했다.

 

WWCC는 이미 2년여전부터 회원 3,990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등 장기기증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온 단체다.

또한 지난 1월 17일에는 본부와 협약을 맺고 장기부전 환우들과 장기기증 운동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WWCC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회원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해 홍보하고 등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장기부전 환우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랑을 배웠습니다!

 

 

채플 시간을 통해 장기기증 예배를 드리며 생명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1일 안양대학교에서는 신학대학 채플시간에 본부를 초청해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안양대는 지난해에도

신학대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예배 채플을 진행한 바 있고 69명의 학생이 귀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에도

채플시간을 통해 48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총 117명이 장기기증 등록을 했다.

교목실 안치범 목사는

" 올해 2학기에는 신학대학부 뿐만아니라 일반학부까지 확대해서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더 많은 학생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해주리라 확신하고 있다 " 고 말했다.

또한 5월 23일에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도 채플시간에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초청된 본부 김동엽목사는

생명나눔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많은 크리스천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 예수님은 우리에게 ' 서로 사랑하라 ' 는 계명을 주셨고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랑보다 큰 사랑은 없다고

말씀하셨다" 며 " 장기기증을 통해 이웃을 살리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가장 큰 사랑 " 이라고 말했다.

이날 채플에 참석한 아세아연합신학대 학생 325명 중 207명이 장기기증 등록을 하는 등 큰 참여율을 보였다.

5월 25일에는 부산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서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박 목사는

" 한국의 장기기증운동은 크리스천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성장했다 " 며

" 고통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해 손을 건넨 사마리아인의 따뜻한 사랑을 본받아 생명나눔을 약속하자 " 고 말했다.

 

말씀을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깨달은 고신대학교 학생들 중 161명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나눔은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 라고 말하는 학생들. 앞으로도 많은 학교와 기업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이 진행돼

어렵고 힘든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