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아름다운 생명나눔의 순간들

s덴버 2011. 4.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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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 해 동안 본부는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교회,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인'생명사랑나눔운동'을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했으며 신장이식결연사업을 통해 900번째 신장기증인을 탄생시키는등 감동적인 생명나눔의 이슈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250여 교회, 3만여 교인 및 한국전력 8,138명 장기기증 등록 참여

생명나눔으로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한국교회와 기업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작년 3월 7일 사랑의교회 6,070명, 8월 15일 새중앙교회 2,254명 등 250여개 교회의 교인 3만여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전력공사는 8,138명의 직원들이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하며 한국 장기기증 역사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900번째 신장기증인 탄생

신장이식결연사업이 지난해 9월 3일 조수미씨의 기증으로 900례를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18세 故이동영군의 사후 각막기증을 통해 서지원양이 다시 앞을 볼 수 있게 되는 등 본부는 그동안 사후각막기증, 뇌사시장기기증, 생존시 신장기증의 생명나눔운동으로 3,000여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생명사랑 나눔운동'국내 최초 실시

4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롭게 실시한'생명사랑 나눔운동'이 시작되었다.' 생명사랑 나눔운동'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를 사랑하고 더 나아가 고통 받는 이웃을 돌아보도록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등 56여개 학교에서 1만 7천명의 학생이 생명사랑선서에 동참했다.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

이번 장기기증의 날은'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싸인'이라는 컨셉 아래'Sign day'로 그 타이틀을 정하고 진행됐다.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싸인의 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장기기증 등록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날은 MBC, KBS, SBS 등 주요 언론사에서 장기기증의 날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신장기증자 예우 사업 전개

본부는 생존시 신장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높이 사며 지난해 4월 제주 라파의 집에 신장기증인 892명의 이름이 새겨진'생명나눔의 얼굴'을 건립했다. 또한 5월 부부의 날을 맞 이해서는 부부 신장기증인들을 예우하고 다시 한 번 그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다시 떠나는 신혼여행'이라는 테마로 제주도 한라산 등반과 함께 제주 라파의 집 봉사활동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