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사람이 치킨이 매우 땡겼나봅니다.~~ 저녁으로 오랫만에 양념치킨을 한마리 먹게 되네요~~
보통 처음 개봉기 포장사진 이런거부터 올라오는데..
음.. 그런거 없습니다.. 배고픔과 매콤달콤한 치킨냄새에 그런거 없이 다 먹어갈때즘.. 뜬금없이 사진이 시작되네요~~
조신조신 먹는 딸.~~ 역시 큰애는.. 둘째와는 다른 포스가 있죠..~~
여우아들 얼굴에 치킨양념이 다 붙어 있네요.. 먹을때도 개구쟁이인거 티나네요..
손으로 먹는게 편하죠 ~~ 무지개맘, 토끼 딸, 여우 아들은 이렇게 비닐 장갑을 끼고 치킨을 먹는답니다.~~
저.. 곰아빠는 젖가락이 훨씬 좋던데 말이죠 ^^.. 한가족안에도 이런 다양성이 있네요~~~
에.. 이제는 양념치킨 한마리로는 엄마아빠는 걍 치킨 맛만 보는 때가 되었네요.. 아가 둘이서 거진 3/4 마리정도를 먹어치웁니다...
필 받는 날이면 둘이서 한마리도 더 먹을듯 싶네요.. 아.. 징한 것들... ㅋㅋㅋ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그러고 보니 그 옛날 제가 고등학생, 남동생이 중학생때 치킨한번 먹으려면 3 마리씩 시켰던 기억이나네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하던데.... 저는 잠시후에 집사람과 라면하나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추석 연휴의 시작이네요~~~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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