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선호도 '장기기증' 최저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봉사'에 뜻을 둔 서울시민들도 장기기증이나 독서봉사, 유기견봉사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7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나만의 자원봉사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4개 자원봉사 항목 중 장기기증과 독서봉사, 유기견봉사가 '동률(1%)'
꼴찌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선호하는 봉사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0%가 리스트 우선 순위에 이를 올렸다.
이어 노인대상 봉사활동(18%), 재능기부(11%), 해외봉사(8%), 무료식사봉사(5%), 불우이웃돕기(4%), 연탄봉사(3%), 집 지어 주기(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의 경우 아동복지시설 봉사(72%),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돕기(15%), 저소득층 자녀 지원(13%) 순으로 참여 의지가 높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 이번 이벤트를 토대로 서울시민이 선호하는 자원봉사를 면밀이 분석해 생애주기별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
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 장기기증 1%.. 현재 대한민국 장기기증 서약자 1.5 %와 비슷한 수치네요..ㅠㅠ
그 1.5 %안에 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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