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션월드 방문기.~~

s덴버 2012. 6. 25. 16:56

얼마전 제게 찾아온 엄청난 행운~~~ 오션월드 체험단에 선정된 일입니다. ^^

 

그렇지 않아오 아이들이 워터파크에 가고프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렇게 보내주시니 감사에 감사를 더합니다. ^^

 

그럼 오션월드에서 어찌 놀았는지 자랑한번 해보께요~~~

 

일요일 아침...아니죠~~ 새벽 5시 기상... 6시. 모두 집을 나섭니다.. 평소에는 8시가 되어도 눈도 못뜨는 우리 막내.

 

워터파크 가자 하니 말 떨어지기게 무섭게 옷 챙겨입고, 신발신고 현관에서 식구들을 기다립니다.

 

눈도 못 뜨면서 포즈는 취하네요. ^^

 

시간이 넉넉해서 가면서 식사도 하고 올챙이 구경도 하면서 갔습니다. 헌데... 뚜둥..오픈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네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빛과 같은 속도로 입장을 서둘렀습니다.~~ 여기서 잠깐.. 오션월드에서 서운한듯 하면서 잘 하는 거.. 음식물 반입 검사입니다.

정말 철저하네요.. 보통 비수기때는 조금 봐주고 그런데.. 확실했습니다..  어찌보면 모두에게 확실하니 좋은점도 있네요.~~

 

입장과 동시에 간곳.. 놀이터입니다.~~~ 아가들이 있는 집이다 보니 놀이터부터 눈에 띄네요... 

 

우천이나 추위등으로 야외시설을 이용못할때를 대비해서 실내존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건 아주 좋아요. ^^

놀이터옆은 실내 파도풀이 자리해 있습니다.

 

 

잠시 여기서 놀면서 사진을 찍던중.. 정말 가슴아픈 일을 보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던 분이 실수로 폰을 떨어뜨려 정말 뜨악 하는 일입니다.  IT업계에서 일하는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제 휴대폰도 아닌데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방수팩없이 그냥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 장면을 보자마자 바로

프론트에서 방수팩을 구매했습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구매입니다.~~~ 

검색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미리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저처럼 가서 구매하셔도 될듯 합니다.

 

방수팩에 휴대폰도 넣었겠다. 해도 떴겠다 .이젠 야외로 눈을 돌려봅니다.

야외로 갈때는 걸어서 갈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둥둥떠서 가면 더 편안하겠죠. ^^ 

1m 수심의 유스풀이

실내와 실외를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린이 들이 

이용하는 유스풀 주변으로

안전요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믿음이 가는 워터

파크 입니다. 

 

실내에서 나오면 오션월드의 이용시설 대기시간 안내와 오늘 수질에 대한 정보 표시가 잘 되어있습니다.  

작은거 같지만 이용객들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 놀이터가 사진 오른쪽 상단에 C존 피라미드 모양의 공간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사진 워터 슬라이드가 D구역에

자리해 있습니다.

A 구역의 정식 명칭은 오션월드 실내존,  D 구역의 정식 명칭은 오션월드 메가슬라이드존 입니다.

 

C존에서 B존으로 넘어가는 사이에는 이벤트 탕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석류탕 유자탕 히노끼탕등 건강과 휴식에 좋은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이기도 하고 해가 났다가 들어갔다 하면서 좀 추운감이 있다가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잠이 밀려오나 봅니다. ^^

 

잠시간의 휴식을 뒤로 하고. B존으로 이동.. 여기가 아이들 있는 집은 대박입니다.. 여기서만 놀다가 가도 본전 이상은 될듯 해요.~~

궁금증 유발을 위한 희미한 사진 한컷 부터 시작합니다.~~ 

 

이벤트탕에서 휴식도 취했겠다..  도착과 함께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첫 시작은 그물 계단 오르기~~

아이들은 편안한 계단 다 나두고.. 꼭 저런 길만 찾아 올라가요~~

 

이 놀이터 옆으로 디즈니캐릭터가 준비된 수영장과 익스트림 리버가 지나갑니다. ~~~ 

아이들이 놀이터에 푹빠져서 이쪽으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꼭 가보고 싶은 시설들입니다. ^^

아참.. 익스트림리버는 아이들이 좀더 커야 이용이 가능하겠네요~~

 

살짝 지루해 지는데요 앞으로 세가지만 더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첫째로 식사와 휴식~~~ 이거 무지무지 중요하죠~~ ^^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유원지가격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먹을만 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휴식은.. 좀 비쌉니다. 계곡으로 따지면.. 돗자리 한칸에.. 19만원입니다. ㅠㅠ 이건좀....

그다음.. 오션월드의 자랑.. 파도풀입니다.~ 

웅장한 나팔소리에 정말 멋진 파도가 밀려옵니다..  감동적에요... 왜 이게 광고에 나오는지.. 와서 보시면 알게됩니다. ~~

 

마지막. 아가들을 위한 이벤트~~~  "제이크의 황금동전을 찾아라!" 입니다. 

이벤트 시간이 되면 키즈풀에 황금동전을 뿌려두고 아이들이 찾는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동전을 찾으면 스티커를 줍니다. ^^

한 사람당 최대 2개를 받을수 있네요~~ 이런 참여형 이벤트.. 사랑합니다.~~ ^^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여기까지 놀았더니 완전 방전입니다..~~ 더 놀아야 되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