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No.1 스테이크 하우스 VIPS 미아점 - Pre Open
이 글은 무지개맘님[http://blog.naver.com/friday2]의 글을 원본으로 제 시점을 추가했습니다. ^^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다들 아시죠?
최근, 빕스가 대대적인 매장 리모델링 및 확장에 들어갔나봐요.
곳곳에 리모델링하는 지점도 많고 새로 오픈한 곳도 많네요.
그중에서 저희집과 가까운 미아쪽에 지점이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정식 오픈은 바로 오늘!!!!
하지만, 전 빕스의 초청으로 어제 프리오픈 행사에 다녀왔어요~
그렇지 않아도 근래들어 빕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우맘이 늦어도 6시까지 행사장에 가야 한다고 해서 이 행사를 위해 조퇴까지 하고 참여 했습니다.^^
빕스에서 받은 초청장~
굉장히 대접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빕스 미아점은 창문여고 맞은편이 있어요.
삼성디지털프라자 건물이 새로 오픈을 했는데 같은 건물 3층이랍니다.
창문여고에서 현대백화점쪽으로 한블럭만 내려와서 길을 건너면 돼요.
건물이 워낙 커서 눈에 확~ 띕니다.
건물 입구에는 빕스 미아점의 오픈을 알리는 입간판도 서 있어요.
안으로 쑥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탑승~
3층에 내리니 익숙한 빕스의 네온 간판이 맞아줍니다.
고기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인 듯 해요.
이 안에 줄 서 있는 고기들을 보니 들어가기도 전에 군침이 꼴깍~~ 이런 풍경 완전 사랑합니다. ~~~
처음 안내해주신 자리는 넓긴 했는데 통로쪽이었어요.
저는 통로쪽이나 화장실 앞쪽은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옮겨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래서 창가쪽으로 옮겨 앉았답니다.
샐러드바쪽이 훤히 보였어요.
저희는 입장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는데 아직 손님이 별로 없어서 한가했습니다.
빕스 미아점은 오픈키친이라서
피자와 파스타 굽는 곳에서부터 고기 굽는 곳까지 다 보여요.
직접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니 조금은 안심일 뿐 아니라 즐거움이 더해지는 것 같네요. ㅎㅎ
지금 빕스는 <Table of Rome>이라는 테마로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어요.
로마풍 샐러드가 가득~~
잠시 말없이 메뉴 감상 좀 하실까요? ㅋ
요기 위에 있는 호박토핑의 피자...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이거때문에.. 다시한번 꼭 오리라 마음 먹을 정도에요~~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게 있어요.
위에 보시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은 CJ에서 출시된 제품이에요. 시중에서도 똑같은 제품을 판매한답니다.
빕스의 샐러드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저도 다음에 장보러 가서 두 가지정도 사오려고 해요.
허니머스터드는 없으면 안되니까 필수로, 그리고 독특한 맛의 이탈리안 드레싱으로요. ^^
샐러드바를 한바퀴 돌고 왔더니 메인 요리가 나왔어요.
바로~ 얌스톤 안심 스테이크!!!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안심 스테이크.
맛은 정말이지 두말할 필요가 없었어요. 부드러운 안심의 맛.... 크...
얌스톤 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잘~ 참고하시면 더욱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지요.
예전에는 미디움 웰던으로 먹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레어쪽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ㅋ
한점 한점 먹을때마다 고기가 사라지는 모습이 못내 안까타울 따름입니다.
그릴 옥수수를 가져와 덥썩 물어주신 여우딸~
치킨과 스파게티 등등을 담아와서 순식간에 절반을 비워낸 토끼아들~
맥주도 한잔씩~~ 캬~~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트여 전망도 좋아요.
밖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한다는 것.. 도심속에서 찾는 작은 여유인 것 같아요.ㅎㅎ
이것은, 여우맘이 핫도그를 만들어서 가져다 먹는 것을 보고
자기도 만들어 먹겠다며 핫도그를 직접 만들어와서 먹었답니다.
이 때가 스테이크 3분의2 를 혼자 뚝딱 먹어치우고,
스파게티며 치킨 피자 등을 담아다가 3번정도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뒤라는 사실.
역시 먹성좋은 토끼아들이에요. ㅋㅋ
동생이 먹는게 맛있어 보이던지 여우딸도 금방 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이날 먹은 메뉴중에서 제 입맛을 사로잡은 두가지!!
단호박 피자와 망고샐러드에요.
망고가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여러 곳에서 망고 샐러드 먹어봤지만 단연 빕스가 최고!!!!
그리고 단호박 피자는 담백하면서고 고소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단호박 피자를 따로 판매한다면 사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아쉽~
빕스 미아점에는 놀이방과 수유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놀이방과 수유실은 매장 내부가 아닌 카운터 앞쪽에 있어요.
식사공간과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수유실은 알겠는데 놀이방까지 왜 분리했는지는 의문이에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혼자 보내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놀이방도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만화영화를 볼 수 있는 TV가 설치되어 있고 책꽂이에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작은 블럭들과 공도 있었습니다.
수유실 내부입니다.
기저귀 갈이대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근데 조금 좁아서 한명씩밖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나오면서 받은 전단 겸 쿠폰!!!
에이드, 생맥주, 하우스와인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1잔을 무료로 주는 쿠폰이었어요.
다만, 사용기간이 6월 30일까지라는 거.. 짧다는 거.. 그 안에 또 갈 수 있을까 싶다는 거.. ㅋㅋ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어둑해져 있었어요.
빕스 방문은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새로 오픈하는 매장이어서인지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어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또, 직원 여러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하고 웃는 모습이어서 나중에 친절사원 적는 곳에 한분만 적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매장이 넓어서인지 직원수가 많아서 필요한 것들을 바로바로 요청할 수 있었어요. 다른 곳은 서버 한번 부르려면 힘들잖아요. 미아점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음식 역시 신선하고 맛이 좋아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신 빕스에 감사를 전합니다. ^^
다만, 아래 두가지는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테이블 배치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인데요. 테이블들이 벽 안쪽으로 배치되지 않고 넘어서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위치에 앉아 있는 사람은 뒤로 음식을 가진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움직이는게 자유롭지 못하더라고요.
또한 어린아이들이나 유모차가 움직이면서 걸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두번째..
어린이들을위한 놀이방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물론 카운터 밖에 놀이방이 있긴 한데요.
크기가 작고 부모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놀이방을 한참 좋아하는 5-6세 아이들을 놀이방에 혼자 둘수가 없습니다.
저는 들어가서 식사하면서 저 위치에다가 놀이방을 만들어두면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때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겁게 식사를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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