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 당신의 인생이 빛나는 순간!
요사이 그냥 공연이 풍년이네요. ^^
이번에 관람한 공연은 맘마미아 입니다. 2008년 영화로 보고 한동안 아바의 노래와 아만다사이프리드의 매력에
푹 빠졌었는데.. 그때의 감동을 한번더 이어가네요.~~
좀 일찍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사람이 없을때 여유롭게 한장 찍어 봅니다.
오늘의 캐스팅 입니다. ~~
오늘의 캐스팅 완전 짱 입니다. 저의 취향 저격이라고 할까요 ~~ ^^
특히나 최정원님, 전수경님, 홍지민님 뮤지컬 1세대 여자 배우님들은 다 계신거 같아요.
오늘의 소피 김금나 님과 다정한 한컷 ~~
더불어 개인적으로 이현우 형님의 팬클럽(내추럴 화이팅~~) 회원이었습니다.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요 마지막 사진은 공연중 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아왔습니다. ~~
내용은 다 아시는바처럼 도나의 딸 소피가 결혼준비를 하면서 엄마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아빠라고 생각되는 3명의 남자들을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극 입니다.
신나는 노래와 춤과 무대를 즐기다 보면 140분이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
너무나도 후딱후딱 지나가 버리네요.
등장만으로 빵빵 터지는 해리 역을 맡으신 이현우님~~ 깨알 같은 유행어로 극의 초반 분위기는 업업 !!
역시 믿고보는 매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이 세 배우의 케미도 정말 훌륭합니다..
다만 제 자리 주변 몇몇 분이 좀 .. 아쉬웠지만.. 다행이도 감정선을 따라가야 하는 몰입극이 아니라서..
너무나도 즐거웠네요.
아직도 입가에 맴도는 넘버들 ~~ 흐믓 하네요. ~~
[ 아직 기억나 지난 여름.. 세느강변을 ~~~, 또보니까 생각나네..오호오호 나는 싫다는 말 못해 ~~ ]
또하나.. 개인적으로는 앙상블중에 베르테르를 보녀 매우 좋아했던 김지현님의 동선을 찾아가며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집에가는 길이 멀지만 않았다면 기다렸다가 사인이라도 받아오는거였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최고의 시간은.. 커틑콜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튼콜 시간이 배우와 관객이 마음껏 누리고 소통할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는데 이 공연의 커튼콜은 그 부분을 아주 잘 만족 시켜 주는 공연 이었어요 ^^
오랫만에 힘겹지 않고 즐거운 공연 절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공연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은 www.mamma-mia.co.kr 여기에서 더 보시면 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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