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기기증운동본부 전직원 워크샵 - 송년의밤.

s덴버 2011. 1. 21. 17:01

장기기증운동본부 전직원 워크샵 제 8탄 송년의 밤 입니다.

 

오전과 오후에 올래길 걷기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 또다시 전 직원이 모였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시간이 되었기 때문이죠 ^^

 

오늘의 저녁식사는 그 이름도 찬란한 제주산 흑돼지 입니다.~~ 

제주산 흑돼지는 그야 말로 쫄깃하고도 꼬들꼬들한 맛이 일품입니다. ^^

 

라파의집 식당에서 식사를 했기에 설걷이도 깨끗하게 열심히 합니다.

 

열심히 저녁을 먹고 난 뒤에는.. 워크샵의 백미.. 라파의집 회의실에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월 생일자들을 위한 파일 파티 생일 떡 입니다. 아~~ 촌스러운 무지개떡 입니다. ㅠ.ㅠ    그래도 맛은 좋아요~~~

 

간단한 다과도 즐기고 본부와 지부 직원간 친목의 시간과 여흥의 노래시간도 보냅니다.~~~ [참고로 접니다.~~]

 

이곳 라파의집은 장기부전 환우분들이 계신곳이라 늦은 시간까지 소란스러우면 안되는 곳이기 때문에 딱 9:00까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조용조용히 책상이며 의자, 바닥 상태까지 원래 모양으로 되돌려 두었습니다.

 

이런 저런 정리를 하고 나니 10시네요~~ 잠시 나와 찬 바람을 맞아 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라파의집이 제주도의 여느

 

콘도보다 이쁘네요..

 

이제 정리가 다 되었으니

 

슬슬 잘 준비를 해야 겠네요.

 

밤 10시인데 기분상으로는

 

새벽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운동을 많이 해서 일까요..

 

아니면 주변이 다 조용해서 일까요 ??

 

 

 

 

이렇게 2010년 장기기증운동본부 송년 워크샵이 마무리 되어 가네요..

 

내일은 8:30분 비행기로 서울로 출발입니다. 516 도로가 폭설로 통제되어 고속도로로 가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6시에 출발해야 겨우 갈수 있다고 하네요.. 늦잠 자기도 틀렸고하니 일찍 잠을 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