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북서울꿈의숲 눈썰매장 나들이

s덴버 2011. 1. 24. 13:40

오늘은 오랫만에 겨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밤부터 날씨가 추워진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 챙겨서 길을 나섭니다.

 

오늘의 나들이 장소는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북서울꿈의숲 눈썰매장 입니다.

 

썰매장은 2가지 시설로 나누어서 운영중이고, 놀이시설을 다 이용하려면 어른아이 구분없이 1인에 4,000원[2시간] 입니다. 

[ 카드 안됩니다. 입장권, 매점이용 모두 현찰만 가능합니다. ㅠ.ㅠ ]

 

날을 아주 잘 잡은듯 싶었습니다. 주중에 비해 날도 따뜻하고 눈까지 내려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눈이 고생의 시작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들녀석이 끌어주겠다며 힘을 써 봅니다.~~                              두 녀석이 서로 끌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놀때는 좋았는데

 

오는길이 고난이었네요.. ㅠ.ㅠ

 

놀이를 마치고 집까지 한 30분정도를 걸어서 왔는데

 

폭설에 가까웠던 눈때문에 머리에 썼던 곰과 토끼가

 

눈에 젖어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모자 벗을때 머리카락과 모자가 함께 얼어서 고생을

 

좀 했네요.ㅠ.ㅠ

 

 

 

 

 

 

 

집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네요~~ 걸어서 30분 평소같은면 운동삼아서도 걷기 좋은 거리고요~~~

 

다만 안타까운점은 눈 썰매장 시설이용에 모두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은 좀 고쳐졌으면 합니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12년 기부금영수증 발송 업무는 이렇게 진행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