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영허브랜드 나들이.

s덴버 2011. 8. 6. 18:00

오늘은 쿠팡의 도움으로 일영허브랜드로 주말나들이를 즐겼습니다. 6월에 올라왔던 쿠폰을 지금에서야 쓰네요.~~

 

네비게이션에 주소가 잘 등록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곳의 장점이라고 하면 입장료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포천에 허브아일랜드를 많이 갔었는데. 입장료가 생겨서.. 좀 뜸해지네요.

 

그리고 이곳은 드라마에 많이 나왔습니다.  마이프린세스, 아이리스, 온에어 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쓰였다고 나와있왔습니다.

울 이쁜 태희와 하늘이가 이곳에 자주 왔었군요. ^^

 

홈페이지랑 이런 저런 블로그의 글을 보고 드라마속의 장면들을 상상하며 부푼 꿈을 안고,

아이들에게는 양들을 볼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집사람에게 정말 꽃이 이쁜곳 이라고 꿈을 왕창 심어주고 도착한 허브랜드...두둥..

에.. 그 많이 보았던 꽃들은 어디간건지..ㅠㅠ  양들은 구제역으로 이사갔다는..ㅠㅠ 정말.. 잠시지만 힘겨움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단 왔으니.. 맛난거 사준다고 하면서 기분을 풀어주고, 산책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 얼굴 깍아주어야 하는데..  미안타.. 내가 디자이너는 아니잖아.ㅠㅠ..       딸 사진은 이쁘게 나왔네. ^^

 

아들이 행군모드를 펼치는 바람에 언능언능 다 스쳐가네요~~ 이곳에서 잠시 더가면 기니피그, 토끼, 토끼 닮은 쥐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원래 양이 있던 언덕을 그냥 패스하면 이렇게 사진 찍을 곳이 나옵니다.~~ 

다른 분들은 여기까지 와서 보통 1편이 끝날 정도로 사진도 많이 찍고, 느낌도 많이 남기셨던데.. 저희는 걍.. 갑니다.~~

 

그리고 조금더 가면 좀 느긋하게 갈 보고 가야하는 식물원이 나옵니다..사실 식물원 보다 아이들은 그앞에 흔들 의자가 인기였네요. 

 

식물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쇼핑 공간과 식물원 입니다. 쇼핑공간에서는 허브관련 제품 조금과 옷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주 매장은 허브랜드 입구에 있어서 인지 여기는 좀 관리가 덜 되는 느낌이었네요~~

식물원.. 아이리스에서 이 공간에서 김태희가 허브들에 물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 자자.. 패스~~~

 

그리고.. 다들 거쳐가는 하이라이트 장소죠~~  다른 블로그가도 항상 있는 사진이긴 한데.. 다른분들과 다른점.. 꽃이 없네요..ㅠㅠ 

 

한바퀴 돌기도 했고 맛난거 사준다고 했으니 식사하러 가야죠~~~ 

오늘의 사진입니다.~~ 가장 잘 나온 사진이기도 하고. 맘에 드는 사진이기도 하고 해서 원본으로 함 가봅니다.~

 

여기 식당은 아이프린세스에 나온 곳이군요~~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둘째가 좋아라하는 매운 맛 스파게티..  큰 아이가 좋아라하는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양식계열이라그런지 세팅이 멋지네요. ~~ ^^

 

음식이 나오면 사진찍고 먹어야지.. 라는 다짐을 하고, 집사람과 이야기하고 아이들에게도 사진먼저 찍자 라고 하였으나..

식사를 본 순간 모두가 이성마비 일단 먹습니다... 그리고는 한마디 하죠.. "사진은 !!"  자 부랴부랴 남은거 이쁘게 모으고 사진 찍습니다. 

사진 찍는다하니 먹다 말고 옷 매무새를 바로 잡는 첫째~~ 그러거나 말거나 식사에 집중하고 있는 매운맛 매니아.. 둘째..

 

이렇게 식사를 제공하니 불평 불만이 잠잠해 지네요. 하하하~~ 평정모드~~  

지갑사정은.. 쿠폰으로 그나마 좀.. 파산을 면하네요~~휴우~~

 

식사를 마치고 평온모드에서 사진 찍어봅니다.~~ 

 

 

식사를 한곳의 경치는

제법 멋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식사까지 마치고 나서...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허브샵에서 보냈습니다.

집사람과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은 이쁜 물건들, 신기한 물건들이 즐비한 곳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가 힘에 겨워 사진이 없네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보통 1개의 컨텐츠로 나올 분량의 쇼핑몰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한장 퍼왔습니다....

 

나오다 보니 이런 게시판이 있었네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일단..  강북지역에서 가깝습니다.~  그리고  음식.. 맛납니다.~~  가격.. 평범합니다.~~..

자 이제 단점 갑니다.. 지금 시즌에 가면 꽃이 없다. (양도, 말도 ..). 사람이 많이 오는 시즌이 아니라서인지.. 좀 단장이 덜 된 느낌..

 

위치는 지도를 보셔도 되고..  네비로 일영허브랜드 찍으면 걍 한방에 나옵니다.~~ 

 

 

마무리 사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