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예배 8개 교회에서, 1061명 동참
가을을 맞아 다시 장기기증 열풍이 불고 있다. 주일이었던 지난 16일에는 하루에만 교회 창립 66주년을 맞은 서울 정릉로
영암교회(담임 김영대 목사)를 비롯해 전국 8곳의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영암교회 김영대 목사는 “귀한 예배에서 아름다운 결단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며 예수님을 닮아가자”고 독려하면서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을 초청, 성도 150명이 서약에 동참했다.
성남 구미동 가나안교회(담임 장경덕 목사)에서도 376명이 장기기증 등록을 마쳤다. 주일 저녁예배에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한
가나안교회는 '우리가 함께하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뀝니다' 를 슬로건으로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강성교회(담임 이철호 목사), 망우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원미동교회(담임 김영진 목사),
광주한빛교회(담임 이민규 목사), 율량교회(담임 고중복 목사), 성광교회(담임 엄만동 목사) 등에서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8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에 함께한 인원은 총 1061명이다. 박진탁 본부장은 " 교회가 적극 장기기증에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다 " 며
"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통해 어려운 장기부전 환자들을 돌아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들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 " 고
밝혔다.
PS. 제가 다녀왔던 성광교회도 있네요. ^^ [성광교회 방문기 - 장기기증등록 서약식 -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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