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 우리가 앞장섭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충정로역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회의실에서 특별한 전달식이 이뤄졌다. 지난 2년동안
사랑의밥상봉사를 통해 본부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는 후원을 실천한 것이다. 제주 라파의 집에서 투석받는
환우들을 위해 투석기 1대를 지원하는 금액 1,650만원을 본부에 후원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연일 상무는
" 앞으로도 계속 장기기증운동을 위해 꾸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2년동안 매주 셋째주 토요일에는 사랑의 밥상 봉사를 실시해왔다.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인 시름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해 사랑의 밥상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식사 한끼에 아름다운 사랑을 담아 전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중증장애인 시설을 후원하며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대접과 결식아동들을 위한 희망나눔 도시락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을 나누는 충정로역
7년동안 한결같이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한 밥상봉사를
해온 충정로역의 직원들. 이젠 재료다듬기부터 식사운반,
배식보조까지 척척해낼 정도로 손놀림이 익숙해보인다.
배식봉사를 하면서 직원들은 어렴풋하게나마 환우들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국과 밥으로
희망과 사랑을 나른 충정로역의 사랑은 계속 이어진다.
지난 2010년 성탄절을 맞아 본부를 찾은 충정로역 직원들은
어려운 만성신부전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사랑의
기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으로
두배의 기쁨을 전한 충정로역의 희망나눔은 바이러스처럼
온 곳에 퍼졌다.
지난해 11월 22일 본부회의실에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었
다. 본부의 전직원이 모여있는 가운데 충정로역 직원들이
전달해준 것은 바로 사랑의 김치 80Kg였다. 2011년 연말을
맞아 장기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직원들을 위해 역사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궈 전달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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